한장씩

한경일 (HAN KYUNG IL)

언젠가 너를 본 순간
잊고 싶지 않았어
스치는 속삭임 하나도
가슴 아픈 눈물도
모두 모두 잊지 않고 맘에 새겼어

그렇게 내 안에 쌓여간
너란 사람이 커졌어
함께한 시간에 우리의 추억 사랑을
더해서 보석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책을 만들었어

너 하나만을 한 장씩 한 장씩
읽어가고 싶어 빠르게 읽어가다
먼 훗날 작은 기억 하나 놓치기
싫어서 항상 곁에 있어서 너무
고마워 계속 보고 싶은 사람 그대

그렇게 내 안에 쌓여간
너란 사람이 커졌어 함께한 시간에
우리의 추억 사랑을 더해서
영원토록 잊지 못할 너와
나의 얘길 만들었어

너 하나만을 한 장씩
한 장씩 읽어가고 싶어 빠르게
읽어가다 먼 훗날 작은 기억
하나 놓치기 싫어서 항상
곁에 있어서 너무 고마워
계속 보고 싶은 사람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써
내려갈 우리의 이야기를 기억해
너만을 사랑하고 나만을 사랑한
동화 같은 우리 이야기 항상
곁에 있어서 너무 고마워 계속
보고 싶은 사람 그대 항상
웃게 해줄게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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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Kyung-IL 기억이 하는 말 ll snow ll  
한경일 한장씩  
니나노 난다 한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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