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마주친 사람인데 왜 이리도 생각이 나는지 몰라도 그대에게 사랑의 노래를 불러줘야겠네
비가 내려와 나의 몸을 깨끗이 닦아주고 바람이 불어와 사랑의 향기를 두고 떠나가네
시간이 흘러 길을 걷다 다시 만난 그 골목에서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나의 전화번호를 전해주고 왔네
하루이틀 사흘나흘이 지나도 지나도 전화한통 없던 그녀에게 한번만더 기회를 줘봐야겠네
길을 걷다 마주친 사람인데 왜 이리도 생각이 나는지 몰라도 그대에게 사랑의 노래를 불러줘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