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문득 네가 생각나
가만히 떠올려 봐도
고맙고 또 미안해
닿을 수 없는 이 말
몇 번 이나 되뇌어
언제부터였을까
떠오르지가 않아
그토록 사랑했던 너와 나
왜 우린 헤어졌는지
너무 다른 생각에
더는 갈수 없던 길
서러운 가을하늘
슬프도록 반짝인 너
참 예뻤는데
수줍게 입 맞출 때
붉어진 네 두 뺨이
참 예뻤는데
까만 밤하늘아래
별처럼 빛나던 너
사실 난 좀 힘이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져
네가 보고 싶어
사실 난 좀 힘이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져
너무 보고 싶어
언제부터였을까
떠오르지가 않아
그토록 사랑했던 너와 나
왜 우린 헤어졌는지
너무 다른 생각에
더는 갈 수 없던 길
서러운 가을 하늘
슬프도록 반짝인 너
참 예뻤는데
수줍게 입 맞출떼
붉어진 네 두 뺨이
참 예뻤는데
까만 밤하늘아래
별처럼 빛나던 너
참 예뻤는데
네품에 안긴 내게
사랑한다 말한 너
참 예뻤는데
내 맘 몰라준다며
토라지던 모습이
참 이상한 일이야
한땐 참 미웠는데
미치도록 그리워
참 예뻤는데
이별을 말한 순간
슬픈 너의 두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