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나가고 난 후에
나의 하루는 아직 여전해요
잔잔한 바람도 따스한 햇살도
모두 여기 그대로예요
그대가 떠나가고 난 후에
나의 마음은 아직 여전해요
가끔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오늘 밤도 그대를 그대 모습을
매일 밤을 그린다면 언젠가
내 앞에 나타나
꿈꿔왔던 그대로 나를
품 안에 꼭 안아주겠죠
그대를 보내주고 난 후에
사실은 많이 힘들었죠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지만
여전히 그댈 많이 그리워하죠
오늘 밤도 그대를 그대 마음을
매일 밤을 바란다면 언젠가
내 앞에 나타나
사랑했던 그대로 나를
포근히 꼭 안아주겠죠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
다시 만날 그날과
그날의 우리를
그대를 또 그리고
그대를 또 바라고
매일 밤을 꿈꾼다면 언젠가 우리
꿈꿔왔던 사랑했던 그때 그대로
꼭 안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