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가면 되지 뭐
다시 또 가면 되지 뭐
좋았잖아 정말 좋았잖아
그 바닷바람 춥긴 했어도
다시 또 가면 되지 뭐
다시 또 가면 되지 뭐
까만 하늘 눈 크게 뜬 달을
아무도 모르게 몰래 너랑 나만 나눌래
같이 망가져도 좋아
같이 가자 어디든
너랑 나 나랑 너 우리 둘만
노래 부를 힘이 없어도
나는 너를 노래 부를래
랩을 하는 사람이어도
너를 떠올리며 노래할래
다시 또 가면 되지 뭐
다시 또 가면 되지 뭐
말했잖아 약속했잖아
그때 못 가봤던 떡볶이도 먹고 싶어
같이 망가져도 좋아
같이 가자 어디든
너랑 나 나랑 너 우리 둘만
노래 부를 힘이 없어도
나는 너를 노래 부를래
랩을 하는 사람이어도
너를 떠올리며 나 노래할래
다시 또 가면 되지 뭐
다시 또 가면 되지 뭐
또 다시 또 다시
다시 또 가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