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멍하니 앉아서
의미없는 시계바늘을 보다가
문득 네 생각이 밀려오는 밤
아아 수 없이 많은 날
붙잡을 새 없이 지나간 날
고요한 새벽빛 웅크린 내 안에 들어와
노래해 라 라라라 라
아무도 찾지않는 이 곳
조용히 내 옆에 기대앉아
노래해 라 라라라 라 um um um
아아 돌아갈 수 없는 날
애써 붙잡으려 했던 그 날
고요한 새벽빛 웅크린 내 안에 들어와
노래해 라 라라라 라
아무도 찾지않는 이 곳
조용히 내 옆에 기대앉아
노래해 라 라라라 라 um um 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