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박정식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다정한 그 사람을 잊을 수 없네
그 어떤 말을 해도 미소 지으며
나만을 사랑했던 그때 그 사람

너무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무심하게 다가오는 적막한 이 밤
전화라도 하고 싶어 바라보지만
흘러내린 눈물 속에 젖어버렸네

너무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무심하게 다가오는 적막한 이 밤
전화라도 하고 싶어 바라보지만
흘러내린 눈물 속에 젖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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