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좀 더 울어도 돼
아무 말도 안 해도 돼
이유는 찾을 수도 없고
다 너 때문인 것만 같고

모두 잘 될 거란 말들론
달라지는 건 없는데
왜 세상은 늘 너에게
그저 좀 더 힘내라고만 해

Hey
No need to say
Hey
I’ll just here with you

괜찮아 나에겐
더는 설명 안 해도 돼
몇 마디의 말들로는
다 표현할 수 없으니까

하루 종일 되물어봐도
답은 나오질 않는데
이 세상은 또 너에게
전부 괜찮아질 거라고 해

Hey
No need to say
Hey
I’ll just here with you

누가 알까 너란 사람
매일을 살아내고 있단 걸
그 춥고 외로운 끝에
내가 서있을게
같이 손잡고 있을게

Hey
No need to say
Hey
I’ll just here with you

You are not alone
I’ll just her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