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떠올리면
그 땐 사랑한단 말과 표현 끊임없었는데
나이들며 커갈수록 부끄러워
표현함이 어색해진 나의 모습 보네
꿈틀 꿈틀대는 가슴속엔
움찔움찔대는 내 입술에 머문 그 말
사랑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정말 항상 하고픈 말 그대를 사랑해요
사랑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너무나 듣고 싶은 그 말 그대를 사랑해요
동생 닮은 조카 얼굴 미소 속에
내 아버지 닮은 나의 모습 발견했네
예상치 못한 감정 앞에 기쁨 웃음
하나님도 나를 보며 함박웃음 지으셨지
나를 자녀 삼은 그분께서 끊임없이 고백하심 따라 나도
사랑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정말 항상 하고픈 말 그대를 사랑해요
사랑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너무나 듣고 싶은 그 말 그대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