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명품이 되길 바라고 바랬던 움직임은 다시 그냥 버려진 병풍
내 맘은 그저 태풍처럼 휘몰아치던 흔들 흔들 거릴듯 말듯 했던 흔들바위 같던
DO IT YOURSELF 내 삶을 그렸네 필요한 건 생각의 작업자재
생각없이 먹은 생강은 생각보다 맛있다는 생각같은 가미가제
흘렸던 아밀라아제 이제 전부 자제
진정한 명품이 되길 바랬던 내가 그렸던 바랬던 파랬던
파레트 위에 말했던 칠했던 파랬던 물감은 금새 말랐던
그땐 모잘라 이제는 많잖아 명백하고 윤이 나는 파란 본체에 금색 그릴
THE NAME OF DIGITAL RHYMES 많아도 그 색감은 계속해 멀어져 가잖아
돌이켜 보내 내게 다시 묻네 못내 끝내 대략 슬픈 어설픈 말투만 늘어 놨던
시간 속에서 계속 안개속 삶 속에서 약속 됐던 익숙 했던 시간 속에서 애써 다시
벗어 나려 했지만 애석 함에도 끝난 줄만 알았던 전율
시간은 바람보다 차가웠던 널 향한 랩은 용광로 보다 뜨거웠던
생각없이 먹은 생강 생각보다 맛있다는 생각없던
랩은 차세대 DIGITAL & THAT`S MY REAL RHYMES
그 때는 아무 신호없음 거짓이 아니었음 이제는 말하겠음
디지털 신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