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Pain
널 사랑했던걸까 생각하면
또다시 반복되는 아픈 추억만
어느새 난 그저그런 일상속에
놓여 널 기다리는
내 모습을 연습해
돌아올거란 기대,
끝내 하지 못한 말
(흔들린 눈빛 속의
내맘을 들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이미 내 눈가엔 너의 기억이
흘러내려 이제 익숙해진 걸
달콤한 상처와 쓰디쓴 미소와
차가운 눈물로 널 지워줄게
나를 닮았던 시간만큼 잠든 밤
오지 않기를 기도해
Feel the Sweet Pain
날 사랑했던거니 가슴 깊이
그런게 정말 사랑인거니? 그렇니?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나였다면 왜 너의 그림자
안에서 울겠니?
돌아올거란 기대,
끝내 내게 했던 말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단 것쯤
너도 분명 알고 있잖아)
이미 내 머릿속 작은 하늘이
사라진 걸 흩어져버린 나
달콤한 상처와 쓰디쓴 미소와
차가운 눈물로 널 지워줄게
나를 닮았던 시간만큼 잠든 밤
오지 않기를 기도해
Feel the Sweet Pain
흘린 눈물만큼만 멀어지는
나를 봐,
기분 나쁜 설레임도 이젠
달콤한 상처와 쓰디쓴 미소와
차가운 눈물로 널 지워줄게
나를 닮았던 시간만큼 잠든 밤
오지 않기를 기도해
소중한 상처와 따뜻한 미소와
달빛의 눈으로 널 지워줄게
내가 아팠던 시간만큼 아침이
오지 않기를 기도해
Feel the Sweet 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