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통화 연결음이 길어질수록 저려오는 맘
넌 알고는 있을까 눈물로 젖어가는 밤
내 머리는 잊었던 이별의 조각을 맞춰가고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 그림은 사라져가고
넌 한번도 내가 본적 없는 얼굴로
들은적 없는 말투로 날 약하게 만들어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아무런 해답이 없어
대답이 없는 너 상처는 안아물어
나보고 잊으라고 말해도 좋은 사람 만나 떠나가라 해도
내 귀로 안들어와 하나도 널 떠날거라면 시작도 안했다고
자꾸만 나를 밀어내려는 손길이 싸늘해
이젠 아련해져버린 행복을 빌어 하늘에
삐걱대던 관계 진저리나게 싫던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충분히 널 잊어버릴거라고 믿었어
but i fallin again deeper & deeper
넌 다시 내게 침범해와 and i got fever
hook)
아플걸 알면서도 그대를 찾습니다
그대란 가르침은 내 전부이니까
내 고장난 심장에 추억이라는
죽은 흔적 그게 당신입니다
v2)
열병처럼 온몸으로 퍼져버린 너
나도 모르게 걷잡을 수 없게 너무 커져버린 너
나는 너맘을 몰라 너무나 아퍼
끝없이 침몰해 너란 커다란 슬픔에 잠겨
yeah i need your help
다신 널 못본다는 거 나는 안 인정해
이미 너라는 성지에 발딛을때
난 너말고 다른 삶이란걸 포기를 해버렸어 ma 팅커벨
i can't see baby looking for ya
눈을 감아야지만 너가 보여
나쁜놈이라고 욕해도 할말없는 나지만
널 다시 만나고 싶어 마지막으로 한번만이라도
안된다고 말하지 말아줘
힘들어도 너만 있다면은
견딜 수 있어 그 어떤 비바람도
니 사랑은 이미 빗겨나간지도
몰라 but i never give up because i got fever
hook)
아플걸 알면서도 그대를 찾습니다
그대란 가르침은 내 전부이니까
내 고장난 심장에 추억이라는
죽은 흔적 그게 당신입니다
몇번이고 잊으려고 해봐도
다시 되감기는 그대란 추억
헤어날 수 없는 늪 속에 잠겨
아플걸 알면서도 내안에 깊숙히 새겨진 열병처럼
b)
상처투성이 꼭 병에 걸린듯 해
시간의 장난으로 더더욱 벌어진 틈새
커져가는 그리움으로 내 하루를 버려놔
그렇게 뛰던 심장박동은 자꾸만 멎어가
너를 떠나 보낸후 무너져내리는 맘
24/7 끝없이 너를 그리는 나
벗어날 수 없어 너라는 감옥에 갖혔어
조각난 내 맘에 퍼즐을 맞춰줘 Baby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