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고적하고 쓸쓸한 빈 들판에서 희미한 등불만 밝히어 놓고
오실 줄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 해
머리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내 주님 자비한 손을 붙잡고 면류관 벗어들고 찬송 부르면
주님계신 그 곳에 가고 싶어요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신부되는 교회가 흰옷을 입고 기름준비 다 해놓고 기다리오니
도적 같이 오시마고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천년을 하루 같이 기다린 주님 내 영혼 당하는 걸 볼수 없어서
이 시간도 기다리고 계신 내 주님 오 주여 이시간에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