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나를 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2.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없인 단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잊혀지진 않는 모습은 미소짓던 너의 그 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