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나는지 그 시절 음악 밤새워들었던 독수리 전축
아버지가 사주신 새 기타 냄새 도레미 딩동댕 행복했지
생각이 나는지 그 시절 솜씨 에프코드 힘들어 쩔쩔맨 시절
하지만 더없이 난 즐거웠고 기타의 소리는 아름다웠지
우~ 십여 년간 제법 잘 치게 된 내 솜씨
우~ 그런데 왜 옛날의 기쁨은 점점 어디로
왜 오~ 왜 과연 무엇 때문에
왜 오~ 왜 과연 행복의 열쇠는 무언지
생각이 나는지 그 시절 음악 셋이서 모여서 일하던 술집
피아노 한대에 베이스기타 그래도 우리는 즐거웠지
생각이 나는지 그 시절 친구 처음으로 마련한 우리의 무대
한 친군 음향을 한 친군 조명 손님도 우리도 즐거웠지
우~ 몇 년 동안 많이도 불어난 손님들
우~ 그런데 왜 처음의 기쁨은 점점 어디로
왜 오~ 왜 과연 무엇 때문에
왜 오~ 왜 과연 행복의 열쇠는 무언지
왜 오~ 왜 과연 무엇 때문에
왜 오~ 왜 과연 행복의 열쇠는 무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