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에서 - 주현미
그리움을 엮어서 던졌네 네가 잠든 창가에
사랑이 싹트던 그해 겨울 나는 모두 드렸네
앙상한 나무가지 마다에 내 사랑 매달려
아~ 오늘도 찬바람에 흔들리고 있는데
아~ 너는 잊었나 우~ 아쉬워
간주중
추억 속에 나 혼자 빠졌네 네가 떠난 방에 앉아
이별이 손짓한 그날 밤에 나는 무척 울었네
달빛에 젖은 너의 모습은 추억에 매달려
아~ 내일도 고개 들고 바라볼 수 없는데
아~ 너는 모르나 우~ 아쉬워
아~ 너는 모르나 우~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