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처럼 꽤 보드라운 갈색 머릿결 그대여 잘 잤나
서로 날 위해 차려놓은 아침을 들고 산책을 나가네
고운 두 눈을 보면 그의 소릴 들으면
내 마음은 차올라 주체할 수 없네
실망시키지 않을게요 해야 할 것은 언제나 그곳에
잡고 있는 걸 놓는 순간 멋지게 달릴 준비가 돼 있어
고운 두 눈을 보면 그의 소릴 들으면
내 마음이 차올라 주체할 수가 없네
나 이뻐해주세요 괴롭히지 말아요
내 마음은 그래요 오 나의 주인아 난 말하죠
고운 두 눈을 보면 그의 소릴 들으면
내 마음이 차올라 주체할 수가 없네
그가 울고 울 때도 그녀와 함께일 때도
아파 누웠을 때도 지켜줄 거야
오 나의 주인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