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사랑하는연주에게
연주야 안녕? 오빠야 오빠
연주야 너 그거알어?오빠는 여자에 평소 관심이 없었어. 그런데 너를 처음 만났던때부터 현재까지
내 마음속에 무언가 특별한 감정이 생겼는지 네게 자꾸만 끌리게 되었어
복학을하고 나는 널 짝사랑했었고, 전역한 이후로 널 만나게 되었을때, 난 여자에대한감정이 다시 싹트는것을 느꼈지,,
그리고 군대가기전 내가 너를 조금만일찍 만났으면..하는 것까지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았고,그동안 마음 고생까지 수차례 했다. 하지만 처음에 나는.
서로를 위해서 사랑한다는 말 만큼은 계속해서 삼켜왔고,
서로를 위해서 너에게 사귀자는 말은 안하기로 했었어..
하지만 내감정을 속이는게 더 힘들었어
난 앞으로도 계속 너와 공식적인 이성친구 , 너와 평생 친구로 되고 싶은게 정말 진실한 나의 마음이야,
너의 핸드폰 연락처를 알게되고 나는 그 감정이 혼란스러워질까바..
너랑 초기에 아예 연락을 하지 말까도 생각을 해보았지,
그러나 난 나 스스로의 마음을 속이고 싶진 않았어, 왜일까? 나는 너에게
이성친구뿐만아니라 꼭 한평생 좋은 평생 친구로 남고 싶었거든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널 늘 잊고싶지 않고, 내 한 평생을 살면서도,
죽어서도 널 결코 잊지 못할것 같아.
나는 너와의 사랑,,믿음 그런우정?을 쭉 간직하고 이어나가고 싶어,
나는 정말 너에게 마음이 가고 너와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다,
서로바쁘더라고 시간날때마다 그때마다 나를 만나줄수 있을까?
나는 지금 현재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정말 많아.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고쳐갈 것이고 ..졸업을하
고 우린 서로 가는길이 다를수도있고 ,,,
힘들고 바쁜 생활을 하고 있을수도있고...
그땐 우리 둘 다 너무나 달라져 있겠지?
그리고 이건 내 작은 바램일 뿐이지만
미래는 너무 멀어서 보이지도 않지만. 그때를 함께 기약할수 있을까...
사랑한다 김연주 ..
아직 우리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
아직 너무나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있어서 그게 더 떨리구 설레여
좋은 추억 많이 남기자 ♡ 사랑해.. 뚜기야
4월 20일
희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