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방황 속에 지쳐버린 나는 항상 고개 숙였죠
세상 속에서 스치는 가시들은
나에겐 슬픔 이죠 나에겐 절망 이죠
내가 상처를 입고 우는 것을 참을 수 없었죠
미안 합니다 난 몰랐어요
그대 항상 나의 곁에 함께 아파하는 걸
사랑해요 내 손 잡아 준 그대 사랑
확신으로 믿을 수 있었죠
언제인가 지저분한 손~으로
그에게 편지 한 장 썼죠.
고인눈물 닦으면서 썼던 그 말
나에겐 희망 없어 나에겐 사랑 없어 적었죠.
기억 속 과거의 나는 슬펐어요.
항상 혼자 였으니까요
하지만 나 그대가 옆에 있는 걸
지금은 느끼네요 지금은 함께 하죠
그대가 나를 위해 우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미안합니다 난 몰랐어요
그대 항상 나의 곁에 함께 아파하는 걸
사랑해요 내 손 잡아 준 그대 사랑
확신으로 믿을 수 있었죠
고마운 그대여 맑은 하늘 아래서 항상 함께해요
미안해요 그댈 난 몰랐어요
이제 난 느껴요 축복 해줘요
그와 함께할 새길 뒤를 돌아보지 않고 걸어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