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ain) x2
눈이 먼 장님들과 나 다를 것이 없어 갈 길을 모르면서 행진하는 이들
그 사이 또 다시 난 나를 잃네 서서히 워 뿌 해지는 것은
현실 속에 또는 내 가슴속에 보이는 수많은 가지 길 중 그 무엇을 선택
이 길 위에 나는 의식 없는 존재 죽어버린 생각 옛말에도 있듯이 한우물만 파
그 말을 이해 못했었던 난 마른 가지 위에 앉아 우는 새가 되어 앙상히
뻗어있는 가지들만 볼뿐 난 뿌리를 볼 수가 없어
내 앞을 볼수가 없어 그러다가 한해, 한해 빠르게 지나갈 때 그때 마다
나의 마음속에 어느새 자리 잡힌 결과
굳은 의지 단지 그것만이 내 길로 인도 할 수 있다는 생각
그 길로 가려거든 자신과 손을 잡아
그 무엇보다 상대하기 어려운 적은 나 일테니
자신과 손을 잡아 끝없는 모험의 길로
끝없는 내 미래의 길로 그렇게 난 걸어 나가
Refrain)
먼 산위에 바라본 커다란 세상 안에서 발걸음을 옮기며 다가서는 사람들의
계속 행하여지는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그 시점에서 굽혀지는 자존심은 깊은
내면의 아픔을 또한 수반하는 피할 수 없는 벽인 것을
멀리 바라보고 멀리 날기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하는 마음의
방향을 잃지 않아야 하기에 주어진 상황에선
자신의 위치 파악과도 같은 시험을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주변의 말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은 채로
미로와도 같은 세상의 길로 접어든 순간부터
뱉어 내야할 것은 모두 뱉어내어 가슴속에 살아 숨쉬는 꿈을 끄집어내어
스스로 걸어 나갈수 있는 길 위에서 해보자고 now we are off road racer
Refrain)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