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恨) (Remix ver.)

정기창
앨범 : 한(恨) (Single)

한 - 정기창
컴컴한 우물속에 손바닥 만한 빛받은 수면속에
너의 그 마음 한가운데 그 안에 말해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 삶에 필요한것
남과 누굴위한 인생 이런건 필요없지
나만 알고 자라나 모든건 밀쳐내라
적막깨고 외쳐댓지! 그 수면 아래 깊게
이제와 무얼 바래 나에겐 이런 현재
앞으로 다른 미래 바란적 한번없네
아무리 외쳐봐도 메아리 내겐 없네
가나다라 마바사 아자차카 타파하
주문을 외워보자 뭐가좀 달라지나
벼랑으로 달려가는 지금 내 모습은
망가진 브레이크 아무도 잡지 않네
미친듯이 달려가네 끝없이 추락하네
머리부터 떨어지면 세상에 고통없네
미련없네 사라지네 이게 내 인생이네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내님아
정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는구나
아무렴 그렇겠지 너역시 느끼겟지
한 오백년 살자는데 왜자꾸 성화인지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내님아
정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는구나
아무렴 그렇겠지 너역시 느끼겟지
한 오백년 살자는데 왜자꾸 성화인지
간주중
운명은 정해진채 사람은 태어나지
시작이 바닥인데 눌리는게 당연하지
무엇에 세뇌되어 반항도 할 수 없네
껍데기 썩어가는 의식없는 everyday
지난날엔 무얼했나 이곳엔 희망없네
무얼위해 앞에 서나 거짓된 위선앞에
두 눈뜨게 만들었나 천사는 눈 멀었나
이 세상에 테두리엔 정의는 사라졌나
정의 외친 자들 모두가 어디갔나
결국엔 배만나와 약속은 지워지고
개미처럼 일해도 배짱이가 될수 없어
노예처럼 일했지만 너처럼 될수 없어
평생 동안 이러다가 지쳐야 쓰러지네
지친줄도 모르고서 조용히 사라지네
머리부터 쏴버리면 세상에 고통없네
미련없네 사라지네 우리내 인생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내님아
정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는구나
아무렴 그렇겠지 너역시 느끼겟지
한 오백년 살자는데 왜자꾸 성화인지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내님아
정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는구나
아무렴 그렇겠지 너역시 느끼겟지
한 오백년 살자는데 왜자꾸 성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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