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뒤척이다 밤새 설치던
잠에서 깨어 마주친 눈은 힘이 들어
차가운 새벽 하늘을 따라 보고 있으면
어두운 저편에서 하늘을 가르며
꿈속에서 보았던 먼 나라 작은 별이
나에게 다가와서 살며시 말을 건네지
잠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않게 해줄께
세상에 찌든 너의 왕눈을 영원히 감겨줄께
온세상 모든 침묵 귓가에 가득히 들려줄께
꿈속에서 보았던 먼 나라 작은 별이
나에게 다가와서 살며시 말을 건네지
잠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않게 해줄께
세상에 찌든 너의 왕눈을 영원히 감겨줄께
온세상 모든 침묵 귓가에 가득히 들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