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한번뿐인 우리 앞길은 또 막히네 또 한번만 더 걸리면 너는 내 손에 죽었네
또 한번 뒤집어서 장기전으로 돌입해 또 한번 두번 세번 계속해 X 2
엄선생)
혓바닥을 더굴려라 이바닥을 더굴러라 살기위한 몸부림은 결국 미치광이의
칼부림 내 rhyme의 갈고리에 걸려들어 피를 보니 더이상
성질 돋구지 마라 잊지마라 조심해라 윗대가리 놈들 겁대가리 없는 내아가리 말은
말만뿐인 봉다리 같은 허풍쟁이는 아니니 널위함이니 절대 그냥 흘려듣지는 마라
세월도 참 빨리도 흘러 유수같이 지나간 내 2년간의 공백
rap보다는 beat를 rhyme보다는 chord를 찍고 또 찍어 결과물들을 결국 완성
손놔버린 mic check 쓰다버린 rhyme책 잊어버린 감각들을 이제 다시 check
하나둘씩 찾아왔네 난 모든것을 갚아줄게 다
Hook)
엄선생)
Round 2 버틸려면 버텨라 이미 K.O 펀치에 down된건
나 비록 내 눈앞이 아니라
뒤통수를 가격당해 혼미해 진건가 이건가 세상살이라는게 나는 계속 빠져들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체 여기까진 잘도 걸어 왔는데 cut & paste
편한길을 버리고 택한쪽은 midist로 나온 hiphop beat로 나는 잘못된 세상을
다시 비틀어 밑으로 떨어질때로 이대로 무너져 없어지기엔 아까워 내 젊음
하늘위 먹구름은 아니 나의 마음은 이미 저기 멀리 아래로 굳은결심 하나더
안구한다 sponsor 자진해서 일어서 갈길은 아직 멀었어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 난 이길을 택한것에 후회한적이 없는이
Hook)
신시아)
일단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내 성미 이성미보다 더 빨리 돌아가는 나의 혀놀림은
flow라는 고속철도를 타고 rhyme이라는 정거장을 지나
끝도 없는 beat위를 누벼 이 beat에 나의 rap은 니 가슴을 후벼
그러니 모두다 고개를 끄덕여 아직은 세상이 우리를 몰라준다 하더라도
무릎꿇지 않고 이제부터 우리에게 필요한건 여유 나의 답답한 가슴속을 뻥
뚫어줄 시원한 무언가 필요해 후지산 꼭대기에 태극기를 꽂고 애국가를 부르자 손잡고
환상속엔 아직 니가 존재하고 천원 한장 없어서 너무 배가 고파 지랄 환장하더라도
나는 rap을 하고 니네 엄만 부엌에서 wrap으로 밥을 싸고
wrap으로 밥을 싸고 wrap으로 밥을 싸고
Hook) 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