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그대 눈빛은 나의 시간속에 잊혀지고
홀로 남은 낯익은 나만의 아픈 기억들
저녁 이면 창밖에 거리의 풍경은 행복한데
왠지 나는 그런 모습속에 어울리지 않아
젖어드는 세상밖으로 무심한 사람들 대문에 지나버린 추억
다시 올수 있게 기도하며 매일 그대 기다려
창틈으로 살며시 새어들어와 나에게 속삭이는 햇살로
조금씩만 다가와 내가 느낄수 있게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처럼 칭얼대며 조르던
그런 나를 용서해 날 사랑하는 주 당신께
날 사랑하는 주님 당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