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
<이창의, 임희택/ 이창의/ 이창의> feat. DJ Wreckx
T> 오늘도 어김없이 들어가는 이곳 어두운 동굴, 구렁기의 소굴,
거기 걸어오는 님, 소위 선상님, 기분 나쁜 안면, 그런 우린 구면.
언제나처럼 인사 (하, 하), 쌩 까고 너의 할 일은 내 몸 조사.
시달림의 고통으로 퍼진 종소리가, 오늘 나의 하루가 시작되는 悲歌.
N>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은 getting sick. 그런 이유는 바로 because of you.
하,하. 니 얼굴에 퍼진 조소, 나는 너의 스트레스 해소.
그래서 또 맞게되는 매 (매), 바람을 가르는 대나무 회(회)
초리 가, 네 눈초리가, 나를 찌르고, 후비고, 나를 갉아먹고...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멍이 들어 어기적 걷고 있어 난.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역겨운 너의 냄새, 뭘 원하는가?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겉으로는 숭고한 너의 실체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썩을 데로 썩어버린 비린내의 시체
T> 너란 철면피에, 회초리에, 묻은 피에, 고통에 찬 몸짓에 남은 나의 피해.
황폐하게 되어버린 나의 心과 身. 낙오자의 응어리진 깊은 증오심.
시달림의 끝을 보는 시간이 왔어. 패는 너의 즐거움은 끝나버렸어.
귀가 길에 생각나, 너의 상판이. 역겨워서 틀어본 나의 텔레비.
N> 오늘밤 TV토론의 주제, 학원폭력 심각한 문제.
웃기지도 않아, 너희가 사실을 아나? 넥타이 굳게 맨 뒤, 책상 앞에 앉아.
시꺼먼 속을 가진 너는 위선자. 그런 너에게서 배울 것이 뭔가?
매일매일 이유 없는 체벌, 그때마다 내게 증오만 쌓여 가는 걸.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멍이 들어 어기적 걷고 있어 난.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역겨운 너의 냄새, 뭘 원하는가?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겉으로는 숭고한 너의 실체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썩을 데로 썩어버린 비린내의 시체
N> 붉게 물든 네 눈 깊숙이 에 보이는 증오, 그런 얼굴로 나를 가르치려 하나?
가식된 너의 말만 따라하라고? 안돼! 내가 니가 될순 없어!
T> 촌지, 책상 밑의 촌지. 그게 뭔지, 말 좀 해보시지!
그게 사람 가르치는 선생이란 건가? 결국 너의 존재는 무엇이었던가?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멍이 들어 어기적 걷고 있어 난.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역겨운 너의 냄새, 뭘 원하는가?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겉으로는 숭고한 너의 실체
닥쳐, 닥쳐, 너는 거짓 Teacher / 썩을 데로 썩어버린 비린내의 시체 ×2
그런 너를 보고있음 내 자신은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