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내 삶속에 찾아와준 너
쥐구멍 같던 내 현실에 빛을 하나 줬지
그렇게 너에게서 배운 사랑 희망
하지만 너무나 달라 우리 사이 못 이룰 사이
우릴 갈라놓는 부모님 반대 빌어 봤자
허락이 안돼 우린 함께 도망쳤지 너무나 초라해
내 주머니는 더는 갈데 없어
널 위해 널 보내줄수밖에
그래 날 잊어 나를 떠나야해
너는 달라 행복하길 바래
사랑이란 한낱 꿈일 뿐이야
우릴 갈라 놓은 사람들
니가 배울 원망까지 내가 가질께
넌 다 외면해야해
몇번씩 너를 뺏은 이세상을
떠나려고 했었지만 노력해 봤지만
똑같은 하늘 함께 있을 너였기에
마주칠까 다시 볼까 버틴 나였는데
너의 친구 찾아와 하얀 편지하나와
내가 떠난 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넌 이젠 숨결조차 없는 너의 영혼
그렇게 너를 내게 보내줬지
아냐 내가 원한 너의 모습
꼭 너만은 이겨주길 바랬잖아
지옥같은 세상도 너 있어 버텨왔는데
날 봐 다시 한 번 눈을 떠봐
너 이러면 내 사랑도 못보잖아
나를 살게 했던건 너잖아
새하얀 이렇게 가벼워진 너를 안아
어디로 가 날 두고 바람결에 흩어져가
그렇게도 넌 내게 남길 바란거니
너 없이 살던 난 yo
넌 모든것을 던져 버리고 사랑 지켜
하지만 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에게 내가 갈께 너의 곁에 영원토록
나 변치 않게 갈께
아냐 내가 원한 너의 모습
꼭 너만은 이겨주길 바랬잖아
지옥같은 세상도 너 있어 버텨왔는데
날 봐 다시 한 번 눈을 떠봐
너 이러면 내 사랑도 못보잖아
나를 살게 했던건 너잖아
아냐 내가 원한 너의 모습
꼭 너만은 이겨주길 바랬잖아
지옥같은 세상도 너 있어 버텨왔는데
날 봐 다시 한 번 눈을 떠봐
너 이러면 내 사랑도 못보잖아
나를 살게 했던건 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