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하루가 그냥 그렇게 또 가고
하는 일 없이 서성거리며 무얼 할까 생각 하네
오 오 난 예쁜 소녀 하나 보았네 오 내 마음
다가가 말을 건네 볼까 하지만 그렇게 쉽진 않을 걸
그대 나를 보고 미소 짓는 것 같아 내 맘은 흔들리네
난 다가가서 그녀에게 말하네 하지만 냉담한 표정
한 번 더 말을 건네 볼까 그녀는 또 날 보네
오 오 난 잠시 생각하네 지금이 지나면 볼 수 없을 걸
그대 나를 보고 미소 짓는 것 같아 또 다시 흔들리네
난 다가가서 다시 말을 하지만 여전히 냉담할 뿐
난 슬픈 표정 짓고 부탁을 하네 이번이 마지막이야
오 그대 나를 향해 바라보면서 얼굴에 미소를 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