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맘속엔 그대뿐인데
그대는 어디서 나를 잊어 가나요
아직도 내 눈물은 그댈 찾는데
그대는 내 모습 하얗게 지웠나요
문을 열면 어디선가 나를 부르며
그대 환한 미소 머금고 내게 올 것 같은데
*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눈물을 타고 그리운 얼굴로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슬픈 사랑을 그대가 밟고 오라고
아직도 내 눈가에 눈물뿐인데
그대는 어디서 겨울을 또 맞나요
아직도 내 입가에 맴도는 이름
그대를 부르면 내게 올 것 같은데
그대 내게 불러주던 겨울 노래는
나의 눈물 속에 얼룩져 아직 들려오는데
*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눈물을 타고 그리운 얼굴로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슬픈 사랑을 그대가 밟고 오라고
나의 어깰 감싸던 따스한 그대에
체온은 아직도 내 몸을 감싸고
*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눈물을 타고 그리운 얼굴로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슬픈 사랑을 그대가 밟고 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