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토일 - 고준영
흩어지는 안개 사이로 햇살 돋을때
숨쉬는 걸 잊을뻔한 천사의 모습
한참동안 바라보다 눈물이 났어
왜냐하면 눈 감는 걸 잊었으니까
소리없는 웃음으로 집을 나서며
다시 한 번 떠올렸지 너의 그 얼굴
쏙 들어간 보조개가 너무 예쁜걸
사랑할래 널, 나는 정해진거야
너를 만난 후 나의 생활은
월화수목금토일 하루 또 하루
마음만 졸여 맘에도 없는
괜한 말만 반복하면서 오늘도 한숨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걸
예전엔 그걸 왜 몰랐을까
설레임 가득한 이런 내 마음
이것이 이별이라도 좋아
흩어지는 안개 사이로 햇살 돋을때
숨쉬는 걸 잊을뻔한 천사의 모습
한참동안 바라보다 눈물이 났어
왜냐하면 눈 감는 걸 잊었으니까
너를 만난 후 나의 생활은
월화수목금토일 하루 또 하루
마음만 졸여 맘에도 없는
괜한 말만 반복하면서 오늘도 한숨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걸
예전엔 그걸 왜 몰랐을까
설레임 가득한 이런 내 마음
이것이 이별이라도 좋아
이것이 이별이라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