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사랑이 나를 떠나가네요
난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할까요
그대여 내 곁에 머물 순 없겠죠

사랑이 다시 내게 오네요
난 자꾸만 자꾸만 자꾸 커져가요
난 다시 또 사랑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도 혼자인 내가 너무 싫어서
혼자인 밤이 너무 싫어서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죠
그 여름밤 퍼부었던 소나기처럼
울다가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요
꿈같던 밤 그 여름밤 음

그렇게도 혼자인 내가 너무 싫어서
혼자인 밤이 너무 싫어서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죠
그 여름밤 퍼부었던 소나기처럼
울다가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요

그 여름밤 이 여름밤 그 여름밤 이 여름밤
꿈같은 밤 그 여름밤 이 여름밤 그 여름밤
이 여름밤 그 여름밤 이 여름밤 그 여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