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상에 모를일이 많네요
그대를 잃은 못난 나인데
그런 내가 좋단 사람도 있죠
그대가 아니면 나는 소용없는데
이기지 못할 술을 마셨죠
두 눈이 흐려지길 바랬죠
누구라도 혹시 그댄 줄 알고
안을 수 있다면 행복할까 했었죠
난 그대가 있어야
나 숨쉴 수 있어요
늘 내 눈은 그대 하나만
바라봐요
난 그대가 있어야
나 살 수가 있어요
그대 없이는 난 무엇도 못할
바보죠
끝없이 친구들은 말해요
싫대도 또 누굴 소개해요
잊는 법은 사랑밖에 없다고
견디게 된다고 다들 그래 왔다고
난 그대가 있어야
나 숨쉴 수 있어요
늘 내 눈은 그대 하나만
바라봐요
난 그대가 있어야
나 살 수가 있어요
그대 없이는 난 무엇도 못할
바보죠
그대 어디 있나요
정말 멀리 갔나요
너무 보고 싶어요
난 그대가 올까봐
딴 사랑은 못해요
내 가슴이 두개라면 또 모르지만
(두개라면 또 모르지만)
어떻게 하나요
어떻게 살아요
그대 없이는 할 수 있는게
난 없네요
그대 없이는 난 안돼요
난 바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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