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갈매기야
청진항 갈매기야
나의 소원 좀 전해 다오
금수강산 피어린 생이별 칠십년
휴전선아 너는 알잖니
어젯밤 꿈 속에 부모님 그 얼굴
옛모습 그대로인데
못가네 그리워도
통일의 길 열어다오
한 많은 휴전선아
죽기전에 만나보자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두만강 철새는 영산강 오가는데
휴전선이 웬 말이냐
금수강산 피어린 생이별 칠십년
휴전선아 너는 알잖니
어젯밤 꿈 속에 부모님 그 얼굴
옛모습 그대로인데
못가네 그리워도
일의 길 열어다오
한 많은 휴전선아
죽기전에 만나보자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살아만 계세요 살아만 계세요
통일되는 그 날까지
통일되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