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오늘따라 생각이나
내 맘이 왜 이럴까
또 괜찮다가도 불쑥불쑥
니가 나타나
찬바람이 불어와서 허전해서
내 맘이 이런 걸까
음 그날따라 그 이별
너무 추웠어
잘 지내니 난 아주 가끔씩
니가 너무 보고 싶어
함께한 날들이 너무 길어서
지워가는 중이라서
그런가 봐
눈감아도 밀려오는 미안함에
후회도 힘든 걸까
다 지날 거라
생각 한 내가 바보야
잘 지내니 난 아주 가끔씩
니가 너무 보고 싶어
함께한 날들이 너무 길어서
지워가는 중이라서
그날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울던 너에게
너는 잘못한 게 없어
내가 변한 거야 아프지도 않아
그 말이 시간이 갈수록
못처럼 박혀와서
깊은 후회로 내게 남아서
이렇게 아프게 해
미안해서
그런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