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만 너를 생각하며
잠이 드는 밤
네 생각에 울고 보채는 내가 미워
오랫동안 꺼내지 못한
혼잣말도 오늘까지 길
한참을 걷다가
이별 앞에 멈춘 채로
지워보려 애써 보아도
아무 소용없다는 걸 아는데
다신 웃을 수가 난 없어요
그대처럼 다른
사랑할 수조차 없어요
매일 밤에 그댈 생각하다
맘이 아파와
어떻게든 너를 다시 잡고 싶은데
혹시 그대 날 추억한다면
그때처럼 다시 나를
안아줄 수 없나요
그대 없는 하룰 지새우다
맘이 아파 울다
잊어야겠죠 내 안에 그대
다른 사람 만나도 하염없이
너를 그리는
초라한 내 모습인 걸 알잖아
다시 어떻게든 돌아와 줘
난 너를 보낼 수 없잖아
그댈 보낼 자신 난 없는데
아직도 난 기억 속에
혼자 멈춰있는데
매일 밤에 그댈 생각하다
맘이 아파와
어떻게든 다시 되돌리고 싶은데
제발 돌아온다고 해줘요
그래야만 많은 날을
견뎌낼 수 있을 테니
함께하자던 그 많은 다짐
홀로 지킬게요
기다릴게요 영원히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