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또렷하게 남은
마음에 베인 상처
그 아픔을 참다 못해
괜한 술에 또 안긴다
세상 끝에 혼자 버려진
잔인한 니 선물이
눈물로도 씻기지 못할
내 낙인이 됐구나
널 탓하진 않아 어쩌면
이미 우린 운명이란 갈피속에
이별로 거기 있을 뿐 죽도록
널 사랑한 바보같은 그 세월이
그래도 위안이라고
맘속에 묻고 간다
세상 끝에 혼자 버려진
잔인한 니 선물이
눈물로도 씻기지 못할
내 낙인이 됐구나
널 탓하진 않아 어쩌면
이미 우린 운명이란 갈피속에
이별로 거기 있을 뿐 죽도록
널 사랑한 바보같은 그 세월이
그래도 위안이라고
맘속에 묻고 간다
죽도록 널 사랑한
바보같은 그 세월이
그래도 위안이라고
맘속에 묻고 간다
그래도 위안이라고
맘속에 묻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