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정 당신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은 게 아니었어
지운 게 아니었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었나봐
보고 싶은데도
끝내 보지 못하고
그 사람을 그리워하네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
너무나 가슴이 시려 오네요
진정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나 진정 당신을
그리워서 잠 못 이루네
아직도 남아 있는
뜨겁던 그 손길을
이렇게 지울수가 없나봐
이른 새벽녁에
잠도 자지 못하고
그 사람을 그리워하네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
너무나 가슴이 시려 오네요
진정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