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향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아
하지만 느낄 수 있어
날 지켜주는
신비한 느낌
아무도 날 알지 못해
누구도 날
이해해주질 않아
어디에 있을까
사랑해주던 그 사람들은
지금은 어디 있을까
창백한 별빛만
지친 나를 비추네
외롭게 살았지
혼자서 모든 걸
이겨내며
매일 밤 슬픔속에서
강인해지기를
기도했지 간절히
이젠 모두 끝이 났으면
끝났으면
견디기 힘든 이 외로움
모두 끝이 났으면
아무도 날
알지 못해
누구도 날
이해해주질 않아
알 수 없는 향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아
하지만 느낄 수 있어
날 지켜주는
신비한 느낌 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