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시
돌이킬 수는 없지만
지금 내가 너에게
하고픈 말은 고마워
상처뿐인 이 세상이
나에게 준
단 하나의 선물은
바로 너였었기에
나 사실
매일 두려웠었어
나의 긴 한숨과
지친 눈물만 알아
나 혼자
바라보기만 했던
세상속으로 넌
이끌어줬던 거야
햇살처럼
눈부시던 날들
내게 없을거라 믿던
날 비추던 행복한 순간
그리 길진 않았지만
너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 간직할게
니가 날 잊더라도
떠나가는 내가
너의 아픈 기억
모두 갖고 갈 수 있다면
눈물에 담아
햇살처럼
눈부시던 날들
내게 없을 거라 믿던
날 비추던 행복한 순간
그리 길진 않았지만
너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 간직할게
니가 나를 잊는다 해도
이젠 다시
만날 수는 없겠지
그렇지만 우리들의
그 약속은 간직해줄래
지나가는 시간속에
내가
그렇게 잊혀진대도
우리가 함께 했었던
행복한 추억들만은
남아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