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 슬피 우는 밤
등불을 밝히~~고
바람처럼 멀리 떠난
그대를 생각하네
어이해 깊은 이 밤은
더디게 새나~~요
둥근 달도 고운 별도
구름속에 숨었네
밤기차 기적소리에
마음은 설레고
부드러운 그 목소리
오실듯이 새로워라
이 한밤 지새고 나면
밝은 해 빛나~~듯
산 넘어 오시려나
내 님은 오시려~나
밤기차 기적소리에
마음은 설레고
부드러운 그 목소리
오실듯이 새로워라
이 한밤 지새고 나면
밝은 해 빛나~~듯
산 넘어 오시려나
내 님은 오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