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자식 처음 만난 건 소개팅이었지만 사실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
그자식 너바나를 좋아한다 생색을 내며 사실은 뽕짝에 쿵짝쿵짝
그자식 내 앞에선 말이 없는 듯도 했지만 친구들 앞에선 언제나 깔깔깔깔
날 만날 때는 날 좋아하는 듯도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경멸하고 있었던 듯
그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받았네
그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주었네
요약하자면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빌어먹을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잊어버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한번더말해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나빠나빠나빠... 오예오예오.. 그 자식 사랑했네
너는 나를 미워하지 않나 (오예오예오)
다시 나를 만날수는 없나 (후예~)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인가 (오예오예오)
이제 모두 지나버린 일인 걸까
너는 나를 미워하고 있나 (오예오예오)
니가 먼저 다가올순 없나 (후예~)
모든 것이 오해였진 않나 (오예오예오)
이제 아무 상관없는 일인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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