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336600>사는 게 힘들어 그런 내게 쉽게 하는 말
시간이 너를 지워버리면 모두 잊혀 진다고
술 한 잔 기울여 나를 위로하려 하는 말
웃으면 모두 고맙다며
끄덕거리며 이별의 건배했지만
너를 만져본 적 있겠니?
너와 말해본 적 있겠니?
너를 사랑하고 하는 얘기겠니?
모른다고 모른다고 눈물이 뿌옇게
잔이 흐르도록 고여서
슬퍼도 그 흔한 남자여서
난 울 수가 없었어
취한 날 보내며 인사하듯 쉽게 하는 말
힘을 내 다시 시작인거야
더 좋을 거야 다른 사랑하라지만
너를 알고 하는 얘기겠니?
화난 모습에 반했겠니?
너의 잔소리로 잠을 청했겠니?
아무도 모른다고
눈물이 가득히 잠 못 이루도록 고였어
슬퍼도 그 흔한 남자여서
난 남자라서 울었어
참을 수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