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을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경루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