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다시 사랑 하고 말았죠
내맘속에 그대를 못 다 지운채
다시는 그 어떤 사랑도 더 없기만을
바랬던 다짐도 지쳤나봐요
그댈 보던 모든게 참 많이 부족해도
나만 사랑할 좋은 사람같아요
이젠 그 사람만 사랑할께요
아직은 그 모든게 다 낯선 사람을
내겐 어차피 그대가 아닌 사랑이라면
상관없어요 (그 누구라도)
그댈 잊게만 한다면
아주 낯선 미소로 날 바라보는 사람
시간이 가면 익숙해저 가겠죠
이젠 그 사람을 사랑할께요
아직은 그 모든게 낯선 사람을
내겐 어차피 그대가 아닌 사랑이라면
상관없어요 (그 누구라도)
그댈 잊게만 한다면
시간이 흐르면 다 잊을꺼라던
내가 알고있던 그 말은
내게는 거짓이였죠
그대 사랑이라 믿고 살게요
그사람에 모습에 그대를 그리며
이젠 알았죠 아무리 혼자 애를 써봐도
나혼자서는 (내 힘으로는)
그댈 잊을 수 없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