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걸 알고 있나요 내가 그댈 사랑한다는걸
가끔씩 멍하니 그댈 몰래 훔쳐보곤 했었다는걸
혹시 그대 알게 될까봐 가끔
차갑고 냉정한 말투로 말했지만
더이상 숨길 자신이 없네요
나도 그쯤은 알고 있어 니가 나를 사랑한다는걸
어리숙한 너의 말투와 너의 가끔씩 멍하니 날 보던 눈빛
하지만 내가 걱정하는건 세상이 우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그사실 그마음인거야
그댄 그게 중요한가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 그마음보다
내말 꼭 기억해 진정 너를 사랑하기에 니가 다치는게
난 싫은거야
우리사랑을 나 믿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