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두리안


눈이 부시는 맑은 햇살에 입맞춘
그대 머리결은 바람에
흩날린 꽃잎처럼 너무 아름다워
난 늘 그대 향기에 취하지
그댈 내 안에 안은 날부터 마치
꿈이 담긴 보석상자를 연듯한 느낌이야
내 모든 날들이 아름답게 변했어

내가 안을 수 있는 세상은 너 하난걸
기억해줘 이젠 널 지킬게
우리 함께 가자고
삶이라는 여행에 날 초대한 널 영원히 사랑해

어릴적 곁에 있던 작은 인형처럼
늘 미소만 짓는 니 모습
언제나 한쪽 어깰 날 위해 비워든
휴식같은 그대를 사랑해

반복

슬픔없는 사랑만 너에게 주고 싶어
언제까지나 행복할 수 있게
그대 눈속에 담겨져 오는 세상의 많은 모습들
같이 바라볼꺼야

내가 안을 수 있는 세상은 너 하난걸
기억해줘 이젠 널 지킬게
우리 함께 가자고
바람이 스치고 비도 내릴 긴 날들을 함께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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