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동안은 푸른 미소로 날 반겨주는 나의 친구 바다를 찾지못했어
왜 바보같이 그대 없이는 어디를 가도 어색할 것만 같아 그랬었는지
그대와 함께 하던 모래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 버리는 속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 것같아요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 때라고 이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건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라고 나나 잘하라하네
나의 바다여 잘 있어요 또 올 때까지 그땐 지난 일들을 우린 모르는 거죠
그대와 함께 하던 모래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 버리는 속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 것같아요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 때라고 이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건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라고 나나 잘하라하네
추억은 추억일뿐야 그대도 그저 스쳐간 사람일뿐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 때라고 이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건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라고 나나 잘하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