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겠죠.. 아프진 않겠죠..
그 미소는 여전하겠죠.. 그 예쁜 눈빛도..
다 잊었겠죠.. 내 슬픈 기억들.. 날 너무 미워했을테니..
쉬웠을거예요...
빈 나의 자릴 누군가 곁에서 채워주겠죠..
그의 사랑 만으로도 행복하겠죠...
그래요... 그렇길 바래요.. 믿어요... 나 하나 잊은걸..
버려요.. 사랑도 아닌 날.. 그저 눈물만 주던 날..
알아요... 나빴던 나 란걸.. 죽어도 씻을 수 없단 걸..
하지만 내 안에 사랑은 영영 끝낼 수 없단 걸...
*나... 기다리죠.. 잊혀질 그대를..
세상을 등질때까지 오지 않을 날을..
단 한번 나의 사랑을 지키지 못한 내 죄를..
끝도 없는 그리움이 용서 할까요...
그래요.. 그렇길 바래요.. 믿어요... 나 하나 잊은걸..
버려요... 사랑도 아닌 날.. 그저 눈물만 주던 날..
알아요... 나빴던 나 란걸.. 죽어도 씻을 수 없단 걸..
하지만... 내안에 사랑은.. 영영 끝낼 수 없단걸...
그래요... 그렇길 바래요.. 그대를 가슴에 안은채..
그래서... 가슴이 터져도.. 그대 아픔만 할까요...
알아요... 이런 내 모습이.. 그대를 버렸던 대가로..
그대의... 이름을 부르며.. 끝내 못잊을 거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