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가볍지 않은 오늘
난 멍하니 거리를 헤매이다
바쁘게 지나쳐 보지 못 한
외로운 내 모습을 봐
햇살이 좋아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떠오르는 우리의 추억들
이젠 다시 갈 수 없다는 걸
잘 알아 나는 알아
난 너의 사랑을 원해
난 너의 손길을 원해
우리 다시 이 거리를 걸을 수 없을까
미안해 여전히 너에게로 가려 해
꿈같던 시간 눈을 감으면
희미해져 모든 게 사라지네
어디로 가야 할 지도 몰라
헤매는 내 모습을 봐
햇살이 좋아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떠오르는 우리의 추억들
이젠 다시 갈 수 없다는 걸
잘 알아 나는 알아
난 너의 사랑을 원해
난 너의 손길을 원해
우리 다시 이 거리를 걸을 수 없을까
미안해 여전히 너에게로 가려 해
아직도 너의 모든 걸 느낄 수 있어
자꾸 내 눈앞에 나타날 것 만 같아
다신 웃지 못 할 이 거리를
나 홀로 걷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