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아무말 못하지
너의 앞에서 난
애써 내 마음 감춰보려고
일부러 나는 딴 생각만 해
그게 나란 말야
오늘 아침엔 유난히
더 예쁘게 보여
밤새 그리워 했던 탓일까
나 정말 바보같고
너 정말 어렵다
사랑때문에 정말 아프다
사랑이라서
기다리고 기다려도 괜찮아
내 사랑이라서
하루종일 눈물나도 괜찮아
말 못한 채 늘 스쳐만 갔던
입술끝에서만 맴돌던
내 마음이야
사랑해
자꾸 너에게 내 마음
들키고만 싶어
괜히 니 앞을 서성거리는
나 정말 바보같고
너 정말 어렵다
사랑때문에 정말 아프다
사랑이라서
기다리고 기다려도 괜찮아
내 사랑이라서
하루종일 눈물나도 괜찮아
말 못한 채 늘 스쳐만 갔던
입술끝에서만 맴돌던
내 마음이야
사랑해 널 사랑해
이 말 하나면 되는데
미워질만큼 난 니가 그립다
사랑하니까
내 소원을 다버려도 너하나
널 사랑하니까
내 전부를 가져가도 너하나
숨겨둔 채 늘 그림자처럼
너의 뒷모습만 바라본
내 마음이야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