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지 말래도
신기하게 맞춰
바로 나를 위로하는
거짓말을 해봐도
내가 먼저 바로
솔직하게 털어놓는
늘 내 편이 돼줘서
다들 내 편인 줄로만 알았던
그 바보
말하는 순간
말을 잊지 못하게 하는
웃으며 보려 해도
눈물이 나려하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따스해지는
나의 작은 기적 Mother
짜증내고 화내도
언제라도
아무렇지 않게 들어주는
당연하게 해줘서
당신만 해주는 거였단 걸
이제 아는
보고파 전화하곤
맘에 없는 소리만 하고 있는
이 바보
말하는 순간
말을 잊지 못하게 하는
웃으며 보려 해도
눈물이 나려하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따스해지는
나의 작은 기적 Mother